[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8일 환전소에서 현금 179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중국 동포 박모(32)씨를 구속했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박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7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A환전소에서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79만원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를 받는다.
경찰은 약 18시간 만인 16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의 한 호텔에서 박씨와 중국 국적 20대 여성 L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피해 금액 중 100만원을 회수했다. 이들은 카드값 등에 79만원을 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애초 L씨가 환전소 앞에서 망을 본 것으로 의심했다. 그러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범행에 가담한 사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L씨가 훔친 현금 일부를 박씨와 함께 쓴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계속 추궁할 계획이다.
woo@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