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12개 경기장서 16개 종목 경쟁

앞서 열린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의 모습. [사진=부산시체육회]
앞서 열린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의 모습. [사진=부산시체육회]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체육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은 부산 최대 체육축제로 올해로 34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1일차 전야제에는 선수단 입장식, 주요내빈 인사말, 선수대표 선서, 엑스포 유치 기원 퍼포먼스, 경품추첨 등이 진행되고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2일차 체육대회에서는 구‧군을 대표해 참가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12개 경기장에서 축구 등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부산시체육회는 부산시민과 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기획위원회를 구성해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참여 놀이마당, 홍보부스 운영 등 체육과 문화의 결합을 통해 명실상부한 부산의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했다.

전야제는 23일 오후 6시 부산종합운동장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개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등 각계 내빈, 생활체육동호인, 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참가 선수단들의 구‧군별 이색적인 입장 퍼레이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퍼포먼스, 선수대표 선서,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되며 식후 행사로 초청가수 공연을 통해 가을의 문턱에서 시민들에게 신선한 향수를 선사하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직실내체육관, 기장월드컵빌리지 등에서 16개 종목 동호인 선수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군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부산종합운동장 민속놀이마당에서는 수산물 촉진 홍보부스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부스 운영, 시민참여 스포츠 체험 부스, 카트라이더 게임 체험, 친환경 스포츠 행사인 플로깅 페스티벌 등 부산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시민참여 축제인 이번 행사에 대비해 부산시체육회는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부산시, 동래구, 동래경찰서, 연제경찰서, 동래소방서 등 관계기관 함께 참가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폐회식은 24일 오후 5시 부산종합운동장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종목별 시상, 종합시상과 폐회선언 등으로 진행된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염원을 담아 명실상부한 부산 최대 체육축제인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