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캣, 근거리 위치기반 서비스 ‘돌돌’ 비콘 첫 선
분실이 우려되는 물품이나 동물에 붙여두면 경고음과 위치를 알려주는 비콘(Beacon)이 첫 선을 보였다.
통신솔루션업체 시티캣(대표 김양웅)은 분실방지 기능과 근거리 위치기반 서비스를 탑재한 ‘돌돌(dolldoll)’ 비콘<사진>을 27일 선보였다.
돌돌은 일반인이 휴대해 사용할 수 있는 첫 제품이다. 자신의 스마트폰 앱에서 지정거리를 설정, 그 이상 떨어지거나 다가오면 경고음과 위치, 분실방지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반려견, 가방 등에 붙이거나 팔찌나 목걸이로 만들 수도 있다.
비콘이란 블루투스4.0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로, 최대 70m 이내의 장치들과 교신할 수 있다. 5~10㎝ 단위로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정확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또 기업이 제공하는 쿠폰, 이벤트 등의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즉, 돌돌을 휴대하고 있으면 사용자의 근거리에서 진행되는 업체 및 상점의 최신 정보는 물론, 쿠폰, 이벤트 내용이 자동으로 확인된다고 시티캣은 소개했다.
돌돌은 블루투스 저에너지(BLE)방식을 적용, 2년 이상 배터리 교체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만원대.
시티캣은 돌돌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앱(돌돌스마트명함, 돌돌연인찾기, 돌돌게임, 돌돌스템프, 돌돌이벤트메뉴판 등)을 개발 중이다. 영상인식 솔루션과 비콘을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는 앱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또 SNS를 통한 사용자가 원하는 맞춤형 앱을 개발 중이며, 시티캣은 돌돌 비콘과 함께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운용체계에 상관없이 비콘을 활용한 앱 등의 솔루션을 기업들에 제공할 방침이다.
시티캣 김양웅 대표는 “일반인들이 휴대해 사용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비콘 제품”이라며 “미아 및 분실방지, 알뜰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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