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울산 본사 기술교육원과 생산 현장 등에서 ‘2023년 사내 기능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번외 경기를 포함해 용접·취부·배관·전기·도장·후행도장 등 총 6개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1981년부터 열린 HD현대중공업의 사내 기능경진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중단됐다가 올해 4년 만에 재개했다.
올해는 HD현대중공업과 사내 협력사 직원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와 특성화고 학생도 참여했다. 특성화고 학생은 용접 부문에 참가했고 외국인 근로자는 본 대회 5개 종목과 번외 경기로 마련된 후행도장 종목에도 출전했다.
본선에는 HD현대중공업 및 협력사 직원 49명, 외국인 근로자 49명, 특성화고 9명 등 총 107명이, 번외 경기로 마련된 후행도장 종목에는 외국인 근로자 2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종목별로 주어진 도면을 활용해 용접을 하거나 전기장치를 설치하는 등 제한시간 동안 제시된 각종 과제를 수행했다. 최종 순위는 정확도와 작업속도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대한민국 명장, 기능장, 국제기능올림픽 심사위원 등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에 의해 결정된다.
오는 26일 종목별 1~3위 및 장려상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총 5250만원의 상금과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 대표이사 표창 등이 수여된다.
김재을 HD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부문 안전생산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수 기능인재 육성과 임직원의 자기 계발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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