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T, 2023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교류회 개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1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성과교류회는 출연연 박사후연구원의 우수한 연수성과를 공유하고, 신진연구자 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부 성과공유에서는 ▷연수성과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 및 공모전 수상작 발표 ▷ 과학기술 분야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창의도전형 연구 아이디어, 연수성과 우수사례, 사업발전기여자 총 3개 부문에서 7점을 선정해 NST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창의도전형 연구 아이디어’ 및 ‘연수성과 우수사례’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로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특별강연 시간에는 출연연 AI활용 기술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제현 에너지AI·계산과학실장의 ‘Chat GPT를 활용한 연구 효율화’를 주제로 한 연구역량 강연과 2022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한양대학교 선양국 교수의 ‘리튬배터리 미래에너지 저장장치’를 주제로 한 과학기술 인사이트 강연이 진행됐다.
2부 “네트워킹”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각 분과별 전문가를 모시고 기술동향 토론,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출신 선배와의 Open Talk를 통해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는 활발한 연구네트워크 시간을 가졌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박사후연구원들이 출연연에서 박사후연수과정을 거치면서 창의적인 신진연구자로 성장하여 독립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25개 출연연에는 약 1200여명에 달하는 박사후연구원들이 선배 연구원들과 공동 연구개발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 출연연 연구개발 예산 27%를 삭감하면서 직격탄을 맞게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출연연 고유 연구개발비에는 학생연구원들의 인건비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예산이 줄어들면서 앞으로 많은 박사후 연구원들이 근로계약을 해지당하는 등 출연연에서 안정적으로 연구와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얘기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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