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구속 위기에서 벗어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내년 총선)분당갑에서 저와 정면승부를 하자"고 재차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이 대표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것"이라며 "그러나 영장 기각은 죄가 없다는 종국의 결정이 아니다. 구속 필요성만을 다툰 것일 뿐, 유무죄의 판단은 재판을 통해 가려진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안 의원은 "저는 지난번 이 대표가 여러 번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 후 사법부 판단을 받고 당당하게 정치를 하라고 조언한 바 있다"며 "그리고 만약 법정에서 살아 돌아오면 분당갑에서 저와 정면 승부를 하자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는 이 대표가 시장과 도지사를 한 정치적 고향이며, 이번 사건의 중심인 대장동과 백현동이 있는 곳"이라며 "내년 총선 분당갑에서 저와 정면 승부를 통해 국민들에게 정치적 판결을 받자"라고 했다.
나아가 "지난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도 이곳은 당연히 이 대표가 출마할 곳이었는데, 저와 경쟁하는 걸 피해 인천 계양으로 도망가 당선되고 당 대표가 됐다는 비판적 시각이 대다수"라며 "내년 총선에서는 더 이상 피하지 말고, 분당갑에서 저와 정면승부를 통해 국민들에게 심판 받겠다는 결단을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