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한도전-토토가' 특집이 22.2%의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주요 음원차트도 휩쓸며 식지 않은 열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간판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요다’(이하 토토가)의 2회의 전국 시청률은 22.2%를 기록했다. 이는 ‘무한도전’ 2014년 최고 시청률을 보인 지난주 ‘토토가’ 1회의 전국 시청률 19.8%보다 무려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토토가’ 2회의 수도권 시청률은 24.9%를 기록하며 뜨거운 열풍을 낳았다.
특히 출연진들이 함께 앙코르 곡으로 터보의 ‘트위스트 킹’을 부르는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이 35.9%까지 치솟았다.
화제를 모은 ‘토토가'특집 이후 음원차트도 덩달아 들썩였다.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은 5일 오후 4시 기준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다음 등에서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엄정화의 ‘포이즌’은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터보의 ‘러브 이즈’ ‘화이트 러브’,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 쿨의 ‘애상’ 등 ’토토가'에서 방송된 대부분의 노래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한 매체는 ‘토토가’ 음원수익이 100억원에 이를 거라고 예상하며 주영훈을 ‘토토가’ 특집의 최대 수혜자로 꼽았다.
한 음원 사이트 관계자는 “하루 동안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면 통상 2억 원가량의 매출이 발생한다”며 “‘토토가’에 소개된 노래들은 다수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고 2주째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말이 되면 총 매출이 100억 원은 충분히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주영훈은 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토토가’ 최대수혜자라는 말이 있는데 음원수익은 작곡가와는 상관이 없다. 작곡가는 그 노래의 권리만 가지고 있다. 내가 유통사도 아닌데 그런 말이 나와 억울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영훈은 “저작권료야 방송을 타고 좀 더 나올 수도 있지만 100억은 내 돈이 아니다”라며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니 감사하다. 차트 1위가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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