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소셜미디어(SNS)에 반유대주의 글을 여러 건 올린 50대 자사 직원을 최근 해고했다.
5일(현지시간) BBC는 "BBC3의 선임 일정 코디네이터인 돈 케바(55)가 페이스북에 올린 반유대주의 글을 지난주에 알게 됐다"며 "그가 더는 직원이 아니다"고 밝혔다.
케바는 게시글에서 유대인을 '나치', 백인을 '바이러스'나 '변이 침략종'이라고 불렀다.
그는 이 글이 문제가 됐을 때 사과하지 않고 '내게 덤벼라'라고 도발하기도 했다.
BBC는 "반유대주의, 이슬람 혐오 또는 어떠한 형태의 공격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필요한 경우 적절한 징계 조처를 한다"고 설명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후 BBC의 유대인 직원들이 서로 돕기 위한 연락망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BBC의 전 진행자 앤드루 닐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동료들이 지금 BBC에서 유대인이라는 것이 무섭다고 한다"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