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4세 고용률, 전년比 0.9%p 오른 68.7%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1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8만명 증가했다. 작년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폭이 확대됐다. 취업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선 건 작년 10월(34만6000명) 이후 석 달 만이다. 증가폭은 지난해 3월(46만9000명)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컸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4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8만명(1.4%) 늘었다. 지난달(28만5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폭이 확대됐다.
취업자 수는 작년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지만,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28만5000명)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다시 확대된 모습이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1.0%로 전년보다 0.7%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9%p 오른 68.7%로 집계됐다. 같은 달 기준으로 1989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후 가장 높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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