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자 못찾아 17년만에 해산 예정

신동빈(왼쪽 세 번째) 롯데 회장이 25일 충북 청주에 있는 이브이시스(EVSIS)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에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롯데 제공]
신동빈(왼쪽 세 번째) 롯데 회장이 25일 충북 청주에 있는 이브이시스(EVSIS)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에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롯데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년 동안 맡았던 비영리 민간단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회장직에서 내려온다. 이 단체는 후임자를 구하지 못해 해산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지난 9일 회원 총회를 열고 해산을 결정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비정치 국제기관으로 지난 2007년 10월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신 회장 등이 함께 한국에 지부를 열었다.

신 회장은 이후 지금까지 회장을 맡아 아시아 지역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나서왔다.

신 회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그룹 경영에 집중하고자 후임을 물색했으나 마땅한 적임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op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