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연결 후 연소득 입력하면 자동계산
DSR 적용 제외 상품도 추천…‘현금 흐름 관리 솔루션’ 진화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 서울 광진구에 거주 중인 김 씨(38)는 최근 이사를 준비하며 아파트 잔금이 부족해 추가 대출을 알아보고 있었다. 김 씨는 이미 보유 중인 대출이 3개가 넘기도 했고 최근 정부의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발표 소식을 들으며 추가 대출이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해 전전긍긍하던 중, 받을 수 있는 대출금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핀다의 DSR 계산기를 접했다. 정보를 자세히 몰라도 마이데이터 연결 한 번이면 자신의 DSR이 몇 퍼센트인지 확인하고 가능한 대출을 바로 추천 받아 신청할 수 있었다.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마이데이터 기반 DSR계산기 새단장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핀다는 현재 서비스로 제공 중인 11종의 계산기 중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쓰는 DSR계산기를 단순한 수치 계산을 넘어 사용자의 DSR 상황에 맞게 맞춤 상품을 추천하도록 개선했다.
핀다 DSR 계산기는 사용자의 대출 정보를 마이데이터 연동만으로 정확히 불러올 수 있고, 연소득만 입력하면 대출 가능 여부와 받을 수 있는 대출 금액까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점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기존에는 사용자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명확히 알기 힘들다는 고충이 있었다.
이번에 리뉴얼된 핀다 DSR계산기는 사용자의 DSR 상황에 맞게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행동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DSR 제한 때문에 추가로 대출이 어려운 사용자라면 DSR이 적용되지 않는 대출 상품을 제시한다. 그 외에도 최대 한도로 받을 수 있는 대출, 월 납입금이 가장 적은 대출, 담보를 활용하는 대출 등 사용자의 대출 의사결정을 돕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고객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불필요한 한도조회를 방지하고, 사용자들이 대출에 관한 의사결정을 더욱 주도적으로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번 UI·UX 개편을 비롯해 사용자들의 능동적이고 직관적인 현금흐름 관리를 돕는 솔루션으로 진화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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