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UFC 헤비급의 스트라이커인 주니어 도스 산토스(31ㆍ브라질)가 직전경기 혈전의 대가로 최대 180일의 의료적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미국 아리조나주복싱종합격투기위원회(ABMC)는 지난 해 12월 14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US에어웨이즈센터에서 열린 UOF(UFC on Fox) 13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출장정지 처분 내역을 격투기웹진 MMA파이팅 등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이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5라운드 내내 상대방과 안면을 붉게 물들이는 유혈난타전을 벌였던 산토스는 대회 개최일 다음 날부터 180일간의 조건부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기간중 CT 사진으로 부상이 해소됐음을 증빙하면 이 처분은 중단된다. 또한 그는 눈썹부위 열상으로 인해 45일간 어떤 출전 계약도 할 수 없다.
산토스와 거칠게 주먹을 교환했으나 석패한 스티페 모이치치는 산토스보다 짧은 45일간의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처분 사유는 경기 중 윗입술이 찢어진 부상이다.
지난 2013년 10월 케인 벨라스케즈(미국)에게 TKO패 당한 뒤 14개월 만에 복귀한 산토스는 이 경기 승리로 다시 정상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모이치치가 승리한 경기라고 주장할 만큼 모이치치의 응전 화력도 만만치 않았다. 산토스로선 무난한 복귀전이 아닌 부상을 각오하는 올인승부를 치르며 거친 숨을 몰아쉬어야 했다.
산토스는 이 경기 뒤 인터뷰에서 “미오치치는 정말 터프한 파이터였다.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기였다”고 털어놨다.
yjc@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