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심형탁과 그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부모가 된다.
12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심형탁의 아내 히라이 사야는 최근 2세를 임신했으며 10주가 넘은 상태로 내년 1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심형탁과 사야는 4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5일 혼인신고했다. 이어 한 달 뒤인 7월 결혼식을 올렸고, 1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하게 됐다.
사야는 1996년생으로, 1978년생인 심형탁보다 18세 연하다.
이들 부부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이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하며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신랑수업’에서 결혼 1주년을 맞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심형탁은 지난 2001년 SBS 오픈드라마 남과 여 ‘우리 다이어트할까요?’로 데뷔한 후 ‘야인시대’(2002) ‘크크섬의 비밀’(2008) ‘공부의 신’(2010) ‘내 딸 서영이’(2012) ‘식샤를 합시다’(2013) ‘압구정 백야’(2014) ‘아이가 다섯’(2016) 등 인기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