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자동차 변속기 부품 전문 업체인 삼기오토모티브(대표이사 김상현)는 자회사 에코미션을 흡수합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병비율은 삼기오토모티브와 에코미션이 1대20.8로 진행되며, 이에 대한 에코미션에 대한 배정주식은 보통주 68만1291주이다.
이와 관련해 삼기오토모티브는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43만6315주를 배정하고 24만4976주를 신주발행한다.
한편 이번 합병으로 지난 10월 에코미션이 아우디에 납품하기로 한 변속기부품 1435억 수주 건을 삼기오토모티브가 수출하게 된다.
삼기오토모티브는 기존 폭스바겐에 더해 아우디까지 자사의 부품을 수출하게 됨에 따라 세계적인 자동차 변속기 부품 전문 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자동차 부품사업과 알루미늄 합금사업 간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코미션은 삼기오토모티브가 92.4%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자동차 부품사업과 알루미늄 합금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907억원의 매출과 73억원의 순이익을 낸 바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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