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가수 비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은 ‘레인 이펙트’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19일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레인 이펙트’에선 베일에 쌓여있던 데뷔15년차 월드스타 비의 모습이 공개됐다.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 위를 활발하게 누비지만, 대중은 미처 알지 못했던 인간 정지훈이 신비주의를 벗고 한 걸음 다가선 모습이다.

이날 첫 회에서는 2년만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비의 앨범 준비 과정과 일본투어 등 월드스타로서의 화려한 면모와 정지훈의 진솔한 모습 등 순수한 매력이 동시에 보여졌다.

특히 데뷔 15년차인 비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으며 촬영을 위해 집안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 때문에 문 뒤에서 옷을 갈아입는 등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적응해가는 솔직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비의 가감 없는 민낯과 연예계 대표 몸짱다운 남모를 노력이 낱낱이 밝혀져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에서는 늘 완벽한 퍼포먼스와 외모로 여심을 흔들었지만 실은 운동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피나는 노력과 의지로 몸을 유지해온 뒷이야기가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오랫동안 알고 지낸 막역한 댄스팀 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 컴백을 앞두고 의상 컨셉트를 찾기 위해 들른 옷가게에서 10년 지기 스타일리스트에게 깜짝 생일선물로 코트를 사주는 인간적인 모습도 신선한 장면이었다.

비의 컴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레인 이펙트’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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