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응답하라 1994’ 케이블TV 최고 시청률
‘속편 징크스’는 보란 듯이 깼다. 첫회 평균 2.6%로 시작한 ‘응답하라 1994(응사)’는 순간 최고 시청률 11.8%, 평균 시청률 10%에 육박하는 기록으로 전 세대를 통합했다. 지상파의 ‘막장드라마’를 압도한 ‘응사’는 플랫폼 최약자인 ‘케이블의 반란’으로 통칭되는 지상파 중심의 패러다임을 무너뜨린 상징이었다. 전국 팔도에서 모인 94학번 이야기로 대중문화계엔 ‘복고열풍’을 촉발했고, 패션계엔 힙합과 복고로 양분됐던 90년대 패션을 재해석한 복고패션의 부활을 알렸다. 전회 광고 완판은 물론 고아라 정우 유연석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특히 고아라는 드라마 이후 ‘광고료’가 2배나 상승, 3억원대 스타가 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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