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패널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궤도 진입 위해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터치스크린패널(TSP) 생산업체인 이엘케이가 약 210억원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엘케이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하 예정인 삼성전자 신규 모델의 대량 생산관련 ITO 필름 등 핵심 원재로 확보와 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이다.
이엘케이 그동안 터치패널 산업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주력 고객사였던 해외업체들이 세트 시장에서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매출이 하락했으나 올해 1분기부터 삼성전자에 본격적인 납품을 시작하면서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7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엘케이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삼성전자에 Narrow Bezel이 적용된 터치패널을 공급하면서 매출이 크게 성장했지만 Photo 공법 등 신공법 기술이 적용되며 초기불량이 증가하여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그러나 그동안 신공법 관련 요소기술 확보와 공정안정화를 이루면서 현재 올해 1분기 대비 불량율이 큰 폭으로 개선이 돼 수익성 면에서도 분명한 턴어라운드를 보일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엘케이는 지난 2분기 이후 계절적인 요인에 따른 주문량 감소와 신규 출하예정 모델에 대한 고객사의 지연 요청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터치패널에 요구되고 있는 Fine Pitch 및 Narrow Bezel 의 공정대응력이 높아지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기존 해외 고객사들의 신규 개발 모델 주문이 늘면서 가동율도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엘케이는 지속적인 Narrow Bezel 공정안정화와 Slim GFF, Metal Mesh, GF1 등 양산을 눈앞에 두고 있는 다양한 방식의 터치패널 생산기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일반공모 유상증자는 기존 발행주식의 25%에 해당하는 350만주의 신주가 발행되며, 발행가액 확정은 11월 1일, 청약 예정일은 11월 6일~7일, 주금납입일은 11월 11일이다.
이번 이엘케이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관련 실권주가 발생될 경우 대표주관회사인 하이투자증권과 인수회사로 참여하는 한양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이 잔액인수 하게 된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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