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3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해외직접금융 진출 활성화를 위한 DR 발행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식예탁증서(DR)은 국내 주식의 국제적 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고안된 유가증권으로, 원주식의 보관에서부터 주주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대행하는 위탁계약을 표시한 증서이다.

2011년, 2012년 두 차례의 ‘해외DR 발행포럼’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 상장사, 중소기업청 선정 ‘글로벌 하이웨이/글로벌 강소기업’의 CFO와 IR담당자, 증권사 및 법무법인 등 DR발행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 발행사들이 관심을 가장 많이 가진 아시아의 대표 거래소인 홍콩거래소와 싱가포르거래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국 거래소의 상장요건을 설명한다.

특히 중견ㆍ중소기업의 DR발행을 통한 해외 자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의 벤처ㆍ신생기업 증권거래 전문 시장인 OTC Markets의 크롬웰 코울손 대표가 해당 시장의 현황과 특징을 설명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DR발행은행(뉴욕멜론은행), 금융정보벤더(블룸버그), DR발행주간사(크레딧스위스) 등 DR발행 관계기관으로부터 DR발행의 필요성에서 실제사례 분석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0월 현재 세계 6개 시장에서 KEPCO, POSCO, SKT, KT 등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 8개사를 포함해 총 38개사의 45종목이 해외DR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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