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자본주의의 근본과 미래를 다룬 EBS의 5부작 경제학 다큐멘터리 ‘자본주의’가 제40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EBS는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한국방송협회 주관 제40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자본주의’(연출 정지은)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방송된 5부작 다큐멘터리 ‘자본주의’는 자본주의의 근원에 질문을 던지며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진실을 담고 있다.
연출을 맡은 정지은 PD는 “10년 전 ‘돈이란 무엇인가’, ‘왜 학교에서 경제는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가’라는 단순한 질문에서부터 <자본주의>는 시작됐다”며 “어려운 경제학을 방송 프로그램으로 쉽게 풀어내는 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1년 6개월간 최고의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고생한 제작진과 호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는 EBS의 약진이 돋보였다. EBS는 이날 ‘자본주의’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6개 부문에서도 석권했다.
대상작 ‘자본주의’ 팀은 개인상 부문 프로듀서상(정지은)과 음악상(최형원), 성우·내레이션상(황인용)을 수상해 해당 프로그램 자체적으로만 4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발명이 팡팡’(어린이청소년 부문), ‘스페이스 공감-특별기획 말죽거리 음악다방, 제이레빗 편’(예능콘서트 부문), ‘음악은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는가’(문화예술 부문) 등 3개 프로그램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편 EBS는 <자본주의> 대상 수상을 기념, 오는 7일(토)과 8일(일) 이틀간 전편을 특집 방송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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