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기적의 오디션’이 다시 온다. 케이블 채널 엠넷의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5’다.
오는 9일 밤 11시 마침내 첫방송을 시작하는 ‘슈퍼스타K5’의 제작진은 이번 시즌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를 ‘진화’로 내세우고, 세 가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특히 “11시 정각에 시작할 5분간의 오프닝을 주목해달라. 이번 시즌에서는 이물에 집중하는 흡인력 높은 웰메이드 영화를 보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분간의 오프닝 영상 속에 숨은 스포일러를 찾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다.
▶ 관전포인트 하나 ‘초심’=‘슈퍼스타K5’ 제작진은 시즌 출범 이전부터 ‘초심’을 가지고 대국민 오디션 본연의 취지를 살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기적을 노래하라’는 고유의 캐치 프레이즈를 이번 시즌에서는 ‘기적을 다시 한 번’으로 변경한 만큼 ‘슈스케’의 초심에 걸맞는 시즌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진정성을 찾아나가는 데에 초점을 맞춘 이번 시즌에선 특히 ‘제2의 허각’이라 불릴 만한 참가자도 등장해 잊혀졌던 감동의 무대까지 재연될 것이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 관전포인트 둘 ‘버라이어티’=이번 시즌의 또 다른 핵심은 다양성이다.
제작진은 “‘슈퍼스타K5’에서는 한층 진화된 다양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주를 이뤘던 발라드와 어쿠스틱 외 포크, 헤비메탈, 랩, 아카펠라 등 다양화된 장르들이 출동해 연령을 아우르는 재미를 선사하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악적 다양성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국적 또한 다양해졌다.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국제가수 싸이의 위상으로 이번 시즌에는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가 증가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실시간 유스트림 심사 등 외국에서도 ‘슈퍼스타K’를 지원할 수 있는 툴이 다채로워진 것이 참가자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 관전포인트 셋 ‘심사위원의 케미’=이번 시즌에선 역전의 용사들이 다시 뭉쳐 홍일점 없은 남-남-남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이다.
제작진은 이번 심사위원 구성을 두소 “‘슈스케5’에서 가장 잘 한 결정”이라고 평했을 정도.
터줏대감 이승철은 진화된 독설로 시청자들을 대변하고, 돌아온 윤종신은 산삼을 캐내는 듯한 심마니의 눈으로, 발전 가능성과 희소성이 있는 숨은 참가자를 발굴해낸다. 소신이 뚜렷한 이하늘은 가수와 프로듀서 경험을 바탕으로 이성과 감성이 적절히 혼합되어 있는 감수성 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빚어지는 삼총사의 케미가 상상 이상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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