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짝' 모태솔로들의 데이트에서 어색한 정적을 깨는 것은 오로지 날씨 얘기뿐이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 모태솔로 특집에서는 커플경험이 없는 청춘남녀들이 애정촌을 찾았다.

이날 남자6호는 여자 4호에게 “난 다섯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다 알고 싶다. 단 둘이 얘기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여자4호와 단 둘이 있는 시간에는 어떤 이야기로 대화를 풀어 나갈지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6호는 날씨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으나 이후에도 이들의 어색한 대화를 이어나간 주제는 날씨였다.

여자4호는 “참 덥네요”라며 날씨애기를 건넸고, 남자6호 역시 어색한 분위기에 입술만 깨물었다.

결국 이들은 날씨 얘기만 하다가 별다른 대화내용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색한 분위기에서 날씨만 신경 쓰다 정작 궁금했었던 질문들은 하나도 묻지도, 대답하지도 못한 것.

모태솔로 데이트 현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수해서 좋았다", ”시작은 그렇게 하는거죠"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아니 왜 말을 못해요? ” “날씨 얘기가 거기서 뭐 그리 중요하다고? ”, “날씨 얘기 빵 터졌다", “편안하게 얘기하면 되요 그냥 부담갖지 말구요" , ”오랜만에 웃음터졌다" 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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