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프리미엄브랜드 지수’ 1위 선정 신한은행 프라이빗뱅크 부문 6년 연속 1위

한국표준협회(회장 김창룡)는 18일 신한PWM(프라이빗뱅크), 롯데백화점(백화점), 신한카드(신용카드), 롯데호텔(호텔), LG 휘센(에어컨) 등 부문별 ‘201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 -PBI)’ 1위 브랜드를 발표했다. 신한은행이 프라이빗뱅크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B tv(IPTV), kt금호렌터카(렌터카 서비스), YBM잉글루(자기주도 영어학습) 등이 5년 연속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용카드 1위로 선정된 신한카드를 비롯해 크로커다일레이디(여성의류)ㆍ청담어학원(주니어영어학원)ㆍ초록마을(친환경 식품 전문점)이 4년 연속, 롯데백화점이 3년 연속, 푸르지오시티(오피스텔)ㆍ롯데호텔(호텔)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 6회째를 맞은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조사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평가 모델을 통해 주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전국 7대 도시 거주 성인 남녀(20~59세) 8만9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130개 부문 455개 기업의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인지, 브랜드이미지ㆍ브랜드편익ㆍ마켓리더십ㆍ브랜드애호도ㆍ브랜드 사회적 책임 등 6개 차원의 브랜드 에쿼티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해 산출됐다. 특히 올해는 조사 규모가 확대되면서 최초 1위를 차지한 브랜드가 증가했다. 롯데슈퍼(대형 슈퍼마켓), 롯데월드(테마파크), LG 휘센(에어컨), LG 로보킹(로봇청소기), LG 디오스(냉장고), 아이나비(내비게이션ㆍ블랙박스), 교촌치킨(치킨 전문점), 한국도자기(친환경 도자 식기), 서울우유(우유), 서울아산병원암센터(암센터), 삼육보건대학(보건대학) 등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2013년 조사 결과를 보면,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100점 만점에 62.2점으로 2008년부터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를 구성하는 6개 차원 모든 면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브랜드이미지 차원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브랜드인지 차원은 2009년 이후부터 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수 상승의 역할을 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브랜드편익 차원의 약진인데, 고객들이 기존 품질 및 기능 위주의 브랜드 선택 기준에 감성적 가치까지 포함하면서 브랜드가 주는 편익이 높이 평가됐다고 풀이했다. 김운식 한국표준협회 선임연구원은 “불황 속에서도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위에 오른 브랜드는 고객의 욕구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의 가치를 개발하고, 이를 활발하게 고객과 소통한 고객 지향적인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조문술ㆍ손미정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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