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굿-스카우트 2040세대 대상 ‘기업 이미지’ 설문
3분의 1 “아직 우리기업들 글로벌 기준에 못 미쳐”
취업ㆍ이직 시 기업선택의 제일 고려사항은 연봉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사회 주도 계층인 20~40대 대학생ㆍ직장인 중 대부분은 우리나라 기업의 신뢰도에 대해 C학점 이하의 낮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몇 오너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역외탈세를 하고 횡령ㆍ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되는 등 법을 어기고, 이익을 위해 자신보다 작은 협력업체를 괴롭히고 대리점을 협박하는 등 이른바 갑을관계의 폐해의 중심이 됐던 일부 기업의 행태가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모전 포털 씽굿(www.thinkcontest.com)과 취업ㆍ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20~40대 대학생ㆍ직장인 811명을 대상으로 지난 2~15일 ‘2013년 대한민국 기업 이미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 23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 10명 중 우리나라 기업이 수준이 글로벌 기준에 크게 못 미친다고 생
응답자 중 33.7%는 ‘글로벌 기준에 못 미친다’고, 31.8%도 ‘한두 기업만 세계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현저히 못 미친다‘는 답변도 11.3%나 나온 반면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다’는 의견은 8.8%에 그쳤다.
우리 기업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 이상이 C학점 이하로 평가했다. C학점을 주겠다는 응답자가 24.3%로 가장 많았고, E학점, F학점, D학점도 각각 21.8%, 20.0%, 4.2%나 됐다. 반면 A학점과 B학점은 각각 15.7%, 14.1%에 그쳤다.
우리 기업의 인사(인재 선발)제도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보통’이라는 답변이 46.1%로 가장 많아, 제도 개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뢰하는 편’과 ‘매우 신뢰한다‘는 긍정적이 의견도 각각 21.1%, 5.8%나 나왔다. 반면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와 ‘결코 신뢰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각각 16.2%, 10.9%나 나왔다.
가장 선호하는 최고경영자(CEO) 유형에 대해서는 전문가형(26.4%)을 가장 많이 꼽았고 ▷행정가형(16.3%) ▷화합형(14.4%), ▷도전형(13.9%) ▷덕장형(12.7%) ▷기획형(11.2%) ▷기타(5.1%) 등이 뒤를 이었다.
취업이나 이직 시 기업 선택의 우선적으로 고려사항의 경우 1위가 연봉(35.4%)가 이었으며 ▷안정성(16.5%) ▷기업 대외 이미지(14.7%) ▷상장 발전성(12.9%) ▷복리후생(10.1%) 등의 대답이 많았다.
‘기업 이미지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제품’을 꼽은 31.2%로 가장 많았고, ▷애프터서비스(18.9%) ▷언론(16.2%) ▷광고(13.2%) 등이 뒤를 이었다. 광고보다는 제품이나 애프터서비스, 언론 보도가 기업 이미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 기업이 만든 국산 제품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응답자들이 학점을 매긴 결과 A학점이 40.3%로 1위를 차지했고, B학점, C학점도 각각 26.9%, 17.6%나 된 반면 D학점, F학점, E학점을 꼽은 응답자는 10.4%, 3.9%, 0.9%였다.
ken@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