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는 산업용 인쇄용지로 주력지종을 전환하기로 하고, 내년까지 경남 진주공장에 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년간 세계적인 제지컨설팅사 핀란드의 포리(Poyry) 사의 컨설팅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최근 이같은 지종전환과 설비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무림페이퍼는 이에 따라 향후 라벨지, 디지털 인쇄용지, 식품포장용지 등 수요증대가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지종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라벨지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전문기계로 특화시킬 방침이다. 이 제품은 포장산업의 발달로 세계적으로 연 300만t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차세대 주력지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무림페이퍼는 이를 위해 외부전문가 영입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산업용지는 내수 보다다는 수출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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