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변덕스러웠던 4월을 뒤로하고 이제 봄기운이 완연한 5월이다. 사실 봄 시즌은 게임 업계에게 호기는 아니다. 화창한 날씨 덕에 많은 사람이 나들이에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평균 플레이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게임은 큰 영향이 없지만 온라인게임과 웹게임은 아무래도 주춤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게임사들에게 봄은 매우 중요한 시기다. 무엇보다 날씨가 좋아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마케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봄 시즌은 게임 업계의 호황기인 여름 시즌과 직결되는 일종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플레이 시간이 줄어들어도 오히려 게임사들이 적극적인 움짐임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웹게임 시장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자주 목격되는데 일단은 업데이트 등의 콘텐츠 보강이 눈에 띈다. 이색적인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을 하기에는 아직 시기가 이르다는 판단하에 즐길거리를 먼저 보강, 유저들의 몰입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국민 웹게임으로 오랫동안 명성을 떨치고 있는 '신선도'다. '신선도'는 지난 4월 25일 'R46: 신선계 영웅과 신의 무기'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웹게임 넘버원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다.
업데이트로 웹게임 1위 자리를 굳건히 한 '신선도'
'R46' 업데이트를 통해 술사 달기, 검사 형가, 무사 금타 등 3종의 신규 신선계 영웅이 추가됐으며 옥패와 엽전을 사용, 신선 영웅으로 재탄생 시키면 국파경절, 용감한 돌진, 철벽방어 등 더욱 강화된 필살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신선계 영웅들의 '신의 무기'를 추가하고 '천궁전투'를 통과해 달기의 '유령의 부채', 형가의 '파공참월검', 금타의 '둔용기둥'을 강화하면 더욱 강력해진 영웅을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작 웹게임 '제국의 아침: 악비의 눈물'도 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4월과 5월 준비돼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 중 일부분으로 유저간 연맹 경쟁시스템인 '천하제일연맹전'과 아이템 주조와 승성, 세련에 필요한 재료를 판매하게 될 '신비한 상인' 시스템이 추가돼 인기 행진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밖에도 많은 웹게임들이 콘텐츠 업데이트나 신규 서버 오픈 등의 이슈로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5월에는 웹게임간의 인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5월이 여름 시즌의 전초전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경쟁 게임들보다 한 발 더 앞서 적극적이고 이색적인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정광연 기자
기자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