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8일(현지시각) 미국 의회 상ㆍ하원 합동회의 영어 연설에서 참석 의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 대통령은 하원 본회의장에서 행한 합동연설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북한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이는 연설을 약 30여분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또박또박한 영어발음으로 차분하게 연설을 소화해나가며 6차례의 기립박수를 포함해 모두 40여차례의 박수를 받았다.

애초 합동연설은 30분 예정이었으나 이어지는 박수세례로 4분 가량 늘어났다.

특히 박 대통령은 존 코니어스 의원 등 상하원 의원 중 참전용사 4명의 실명을 일일이 거명하며 사의를 표했고,이에 의원들은 큰 박수와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또 상하원 의원들은 박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고 단언하자 집중적으로 박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은 한복차림으로 연설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있었으나 회색 재킷과 바지 정장을 한 채로 연단에 올라갔다.

박근혜(대통령)
미국 의회 상ㆍ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뜨거운 박수세례를 받은 박근혜 대통령의 영어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근혜(대통령) 미국 의회 상ㆍ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뜨거운 박수세례를 받은 박근혜 대통령의 영어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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