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국내에서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의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21일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처음으로 확진한 이 환자는 과거 유사 증상 환자 대상 역추적조사에서 의심 사례 5명 가운데 한 명이다.
이 환자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63세 여성으로, 지난해 7월 중순과 하순에 텃밭에서 작업중 3~4차례 벌레에 물린 것으로 기억한다며 이를 신고했다.
환자는 38.7도의 고열과 설사등의 증세를 보였으며, 벌레 물린 자리가 부어올라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의식상태가 점차 악화돼 중환자실에 입원후 지난 12일 끝내 숨을 거뒀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의 검체에서 SFTS 바이러스가 분리됐으며, 나머지 4명은 SFTS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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