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네덜란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바우터 하멜 (Wouter Hamel)이 미니앨범 ‘걸스 인 더 시티 (G.I.R.L.S. I.N. T.H.E. C.I.T.Y.!)’를 1일 발매했다.
앨범엔 우울한 도입부와 화사한 후렴구의 반전이 돋보이는 타이틀 곡 ‘걸스 인 더 시티’를 비롯해 하멜이 컴퓨터와 피아노, 기타, 알토 바이올린과 첼로를 가지고 숲속에서 홀로 녹음한 ‘호텔 도어(Hotel Door)’ 등 5곡이 수록되어 있다.
197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출생한 바우터 하멜은 2005년 ‘네덜란드 재즈 보컬리스트 대회(The Dutch Jazz Vocalist Competition)’에서 우승을 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07년 전 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 ‘하멜(Hamel)’로 데뷔한 하멜은 2009년엔 ‘노바디스 튠(Nobody’s Tune)’, 2011년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로엔그린(Lohengrin)’ 등의 앨범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네덜란드, 독일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성공적으로 투어를 마친 하멜은 다음달 17일과 18일엔 제7회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서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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