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국걸 회장 “투자할 만한 훌륭한 도시” 의향 내비쳐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본사를 두고있는 부동산 투자 기업인 만파그룹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투자의사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민간 교류로 인천을 방문중인 만파그룹의 우국걸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은 지난 7일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동안 말로만 듣던 인천 송도가 동북아 경제도시답게 눈부신 발전을 보이고 있다”며 “국제적 위상을 갖춘 송도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특히 우 회장은 인천경제청 직원으로부터 송도의 경제발전 모습과 투자 설명을 듣고 “만파그룹이 투자할 수 있는 훌륭한 도시임에 틀림 없다”며 투자의향을 내비쳤다.
우 회장은 “기회가 있다면 송도 내 부지를 매입해 부동산 관련 투자사업을 하고 희망한다”며 “만파그룹이 인천 송도에 투자해 양국이 함께 발전된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만파그룹 방문단은 지난 5일 인천에 들어와 오는 11일까지 송도 유엔 GCF(녹색기후기금) 한국사무국을 비롯해 시립박물관, 태권도 시범단, KBS 방송국 등을 견학하고 있다.
만파그룹은 현재 한ㆍ중문화협회 인천지회와 교류를 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인천 방문도 인천지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주로 부동산 관련 투자를 하고 있는 중국 내 유망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파그룹은 현재 위해시에서 ‘모택동 박물관’을 설립, 운영해 오고 있으며, 산동 만발 매스미디어 유한회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만파그룹은 한국인이 중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코리아타운’도 조성해 관리ㆍ운영하고 있다.
한ㆍ중문화협회 인천지회와 만파그룹은 그동안 양 국간의 문화교류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한ㆍ중문화협회 인천지회 이화현 회장은 “이번 만파그룹의 인천 방문을 계기로 중국인들의 생각을 한층 더 이해하게 됐다”며 “한국의 새로운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 특히 근로자와 유학생들에게 좋은 한국인 이미지를 심어주는게 우리의 임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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