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남자프로농구 현역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소환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지검 형사 5부는 최근 프로농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C씨를 구속, 현직 프로농구 사령탑인 K 감독을 곧 소환할 방침이다.
2년 전 이뤄진 프로농구 승부 조작에 K감독은 3000여만 원을 받고 직접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C씨는 승부조작의 대가를 K 감독에게 전달하고 전달 금액의 10% 가량을 용돈으로 받아 스포츠토토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K 감독이 맡고 있는 팀의 선수들은 승부 조작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의정부지검은 C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후, K 감독을 소환하고 추가 관련자가 드러나는 대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K 감독의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4대 프로 스포츠에서 감독이 직접 승부조작을 시도한 첫 사례가 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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