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대형마트와 아웃렛 등 상가를 돌며 의류와 전기밥솥 등 시가 6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부부인 A (40)씨와 B (31·여)씨를 붙잡았다고 28일 밝혔다.
A 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24일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전기밥솥을 훔치는 등 지난해 4월께부터 최근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시가 590만원 상당의 의류, 등산용품, 생활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포장상자의 물품을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거나, 한 명이 망을 보는 사이 물품을 숨겨 나오는 수법으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공항서 도주한 베트남인 검거
○…김해공항에서 출국심사 후 공항 보안구역을 넘어 도주한 베트남 선원이 한 달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1시께 김해공항 항공기 계류장에서 철조망을 넘어 달아난 베트남 선원 A(20) 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당시 출국심사 후 항공기 계류장으로 이동 중 기상악화로 출발이 지연되자 이를 틈타 철조망을 넘어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철조망을 넘은 뒤 김해공항 주변 갈대숲에 은신해 있다가 택시를 타고 김해시 생림면 이동해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해 있던 친구를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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