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창투사주들이 새정부가 벤처와 창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상장죈 대성창투는 28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5.00%(210원) 상승한 1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잔량만 198만주에 달한다.
다른 창투사주인 에이티넘인베스트와 엠벤처투자, 우리기술투자, 제미니투자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SBI인베스트와 큐캐피탈도 각각 11.26%, 7.68%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폭등세는 ‘제2의 벤처창업 붐’이 박근혜 정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정책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지시로 새 정부가 출범하면 제2의 벤처창업 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당선인은 “미국의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사례를 보면 벤처나 창업이 국가 경제에 얼마나큰 이바지를 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며 “청년실업 문제도 이 해답을 벤처와 창업에서 찾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벤처기업 자금모집에 고리를 연결해주는 정책도 추진한다. 박 당선인은 대선 당시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제와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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