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현재 개발 중인 슈퍼박테리아 박멸 신개념 항생제 신약후보(개발코드 CG400549)의 임상 2상 전기 시험의 최종 보고서를 수령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중명 크리스탈 대표는 “이번 임상 2상 전기 시험에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슈퍼박테리아인 메치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MRSA)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루에 한번 경구용 약제를 투약해 안전성과 약물동태 및 약효를 평가했다”며 “10~14일간 복용한 환자 전원이 100% 완치되었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심각한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크리스탈이 개발중인 항생제 신약후보는 사람에게는 없고 슈퍼박테리아에만 존재하는 세균의 세포막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질환표적단백질을 무력화시켜 슈퍼박테리아를 박멸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지금까지 항생제로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새로운 구조로 하루 한 번만 복용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