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28일 오전 1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3.17%(6000원) 상승한 1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보다 1.32% 하락한 18만6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현대글로비스는 서서히 낙폭을 줄이며 상승반전, 19만원 중반대로 올라서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2012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2조3213억원, 영업이익은 3.2% 오른 920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하회했다.
그러나 강은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브라질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조립생산(CKD)사업 성장, 현대체절 3고로 가동에 따른 제선원료 해상운송 성장 등으로 시장 우려를 잠재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해외물류 확대로 중장기 성장성 모멘텀은 이어질 전망”이라며 “해외물류부문에서 완성차해상운송(PCC) 증가세 및 현대제철의 고로 3기 추가로 제선원료 벌크선 사업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향후 현대오일뱅크의 원유수송사업도 추진하는 한편 ‘제3자 물류’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종합물류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2013년 원화강세 및 엔화약세 등으로 현대차그룹의 대외 여건은 불리한 상황이고 동사도 부담을 받겠지만, 안정적인 매출액 성장세는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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