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와 연예인 지망생 A(22)씨의 만남을 주선한 후배 연기자 B씨가 이미 온라인에서 베일을 벗었다.

박시후와 지난 14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술자리를 함께 했던 후배 B씨는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를 통해 B씨는 “박시후와 A씨는 좋은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다. 강제성은 없었다”면서 “다음날 오전 각자 집으로 헤어진 후 문자 메시지로 안부를 주고받기도 했다. 강제성이 있었다면 나중에 그런 인사를 전할 수 없다. 고소 징후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는데 갑자기 돌변했다”고 말했다.

박시후와 동석했던 후배연기자의 존재와 그 후 인터뷰까지 이어지자 경찰조차 주목하지 않았던 제3자에 누리꾼들이 먼저 관심을 보였다. “만취상태에서 정신을 잃은 뒤 깨어나보니 성폭행을 당했다”는 A씨와는 정반대의 주장으로 사건을 미궁 속으로 끌어당겼기 때문이다.

박시후(박평호/배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와 연예인 지망생 A(22)씨의 만남을 주선한 후배 연기자 B씨가 이미 온라인에서 베일을 벗었다.
박시후와 지난 14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술자리를 함께 했던 후배 B씨는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시후(박평호/배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와 연예인 지망생 A(22)씨의 만남을 주선한 후배 연기자 B씨가 이미 온라인에서 베일을 벗었다. 박시후와 지난 14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술자리를 함께 했던 후배 B씨는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에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SBS 공채 출신 연기자라고 알려진 B의 사진과 프로필이 공개되며 본격적으로 신상이 노출됐다. 심지어 B씨의 출연작이 거론되고 있는 것은 물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박시후와 연관검색어로 이름이 올라있는 상황이다.

한편 A씨는 앞서 지난 15일 여성가족부 지원 서울 여성·학교 폭력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박시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시후 측은 이에 대해 “A씨와 술자리를 가진 점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서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아니”라며 일체의 혐의를 부인했다.

현재 경찰은 박시후에게 24일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통보를 보낸 상태로, 사건 당일 박시후와 A씨, 후배 B씨의 행적을 담은 CCTV와 목격자 및 주변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