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배우 김혜수가 KBS2TV 새 월화드라마 ‘돌아와요 미스김’(가제)에 출연하며 2년여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제작사 KBS미디어는 ‘광고천재 이태백’의 후속으로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돌아와요 미스김’(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의 남녀 주인공으로 김혜수와 오지호를 각각 캐스팅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인공 ‘미스김’을 맡은 김혜수는 2010년 MBC ‘즐거운 나의 집’ 이후 2년4개월만의 복귀다. 극 중 미스김은 계약사원 신분이지만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직장 여성이다. 코미디 물인 이 드라마에서 김혜수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버무려진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지호는 사내 최연소 미국 MBA 선발 과정을 거쳐 갓 귀국한 엘리트 사원 장규직 역으로 분한다. 규직은 미스김과 사사건건 부딪치면서도 미스 김의 묘한 매력에 빠져드는 인물이다.
‘돌아와요 미스김’은 케이블TV tvN ‘꽃미남 라면가게’를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극본을 썼고, KBS ‘우리집 여자들’ ‘내사랑 금지옥엽’의 전창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2007년 일본 NTV에서 방영된 ‘파견의 품격, 만능사원 오오마에’가 원작이다. 원작은 일본에서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돌아와요 미스김’은 검증받은 원작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는 더욱 리얼한 오피스 스토리로 웃음과 공감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면서 슈퍼만능사원 ‘미스김’의 활약상을 통해 속이 후련해지는 카타르시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 최고라는 수식이 무색한 배우들이지만 몸을 사리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변신을 꾀하는 모습에서 재미와 감동도 전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는 이 달 말 촬영에 들어가 오는 4월1일 밤 10시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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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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