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류현경은 5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앵두야 연애하자’(감독 정하린)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극중 캐릭터 앵두와 자신을 비교하며 “3년 전에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히키코모리’인 앵두와 같은 생활을 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주위사람들의 하소연을 들어주고, 연애도 안하던 시기여서 앵두에 대해 공감이 많이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정하린 감독이 후배지만, 영화자체가 독립영화 제작지원에 선정돼서 멋있었다. 이러한 일에 나도 일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류현경은 극중 번번이 신춘문예에 낙방해 방에 틀어박혀 글쓰기에 몰두하는 작가지망생 앵두 역을 맡았다.

한편 ‘앵두야, 연애하자’는 서른을 코앞에 두고도 여전히 일도 연애도 서툴기만 한 스물여덟인 여자들의 성장통과 현실을 다루고 있다. 오는 6월 6일 개봉 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