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한국투자증권이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00만원 유지를 제시했다.
이경주 한국투자 연구원은 “소주와 위스키 가격인상과 점유율 상승으로 실적이 크게 호전돼 롯데칠성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8%, 41.0% 증가한 5077억원과 2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 컨센서스를 각각 2.0%, 5.1%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맥주사업이 올해는 6개월간의 영업으로 17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내년부터는 적자 규모가 줄고 2016년에는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본다”며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는 음료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인 LG생활건강이 지난해 말 경쟁품의 가격을 평균 6.5% 올린 점을 감안할 때, 롯데칠성의 제품가격 인상도 조만간 실현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제과업체와 마찬가지로 재료비가 안정된 상황에서 제품가격이 올라가게 되면 가격 결정력 회복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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