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동부증권이 이마트에 대해 정부 규제와 내수침체로 수익성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마트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3만원으로 14.8%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 하향은 출점과 정부규제, 내수침체로 매출 성장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수익성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014년 이마트의 개별기준 총매출액은 대규모 점포 강제휴무 등 정부규제와 소비 부진으로 기존 점포들의 매출 역신장이 지속되면서 정체 양상을 보였다. 기존점 역신장으로 할인점과 슈퍼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됐고, 신규사업 확장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이익률이 0.8%pt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차 연구원은 “정부 규제요인이 약화되고 신사업 부문의 적자도 축소되면서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영업이익은 7.8% 개선되고 일회성 비용 감소로 순이익은 40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마트가 추진하고 있는 상품력 개선과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장 모색, 계열사를 통한 면세점 사업 진출, 플랫폼 다변화 노력 등에 대해서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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