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시도 때도 없이 삭신이 쑤시는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 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통계자료를 통해 최근 5년 동안 해마다 4% 정도씩 꾸준히 퇴행성관절염 질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발표했다.특히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에서도 무릎 관절염은 발병 빈도가 높은 것으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무릎관절염은 연골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인체가 고령화 되거나 유전적인 요소에 의해, 혹은 비만 등의 원인으로 생기게 되며, 평소에 쪼그려 앉아 일을 하거나 충격이 많이 가는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 발생빈도가 높아진다. 젊은 층의 경우 외상이나 기형, 질병 등의 원인으로 생기는 경우도 많다.관절염 증상은 대개 급성기에는 붓거나 열이 나고, 관절이 잘 움직이지 않게 된다. 염증의 경우 곧 소실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한 번 염증이 생긴 관절은 점차 계속 파괴되어 사용이 어려울 정도로 불구가 되는 것이 수순이다. 이렇게 생긴 무릎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방법도 있지만, 상태에 따라 인공관절수술이 효과적으로 적용된다. 인공관절수술은 무릎의 손상된 부위를 인체 적합성을 인정받은 안전한 재료의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로서, 수술 후 통증 없이 편안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관절염 치료법이다.일반적으로 마취 하에서 썩거나 파괴되어진 관절, 또는 골절된 것을 제거하고 금속, 플라스틱 및 세라믹 등의 인공재질로 대치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60대 이상의 경우 인공 관절 치환술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JS노송병원 노정호 병원장은 “최근 인공관절 수술은 최소침습적인 수술로 절개부위가 작아 회복이 빠르고, 수술 후 경과도 좋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안정도를 인정받은 인공관절을 사용하면서 인천을 중심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인공관절 수술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노정호 원장은 이어 “인공관절 수술은 모두에게 필요한 수술은 아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비수술적치료로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는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기도 하다. 환자에게 인공관절 치환술을 실시함으로써 삶이 더욱 윤택해지고, 통증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됨으로 반드시 필요한 환자에게는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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