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전설의 마녀’ 태산(박근형 분)이 앵란(전인화 분)의 비밀을 모두 알고 있었다.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연출 주성우, 극본 구현숙) 36회 방송분에서는 도현(고주원 분)의 병실로 찾아온 앵란(전인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앵란은 도현에게 미안하다고 하며 자신을 원망하냐고 물었고, 도현은 그렇다고 말하며 “2년 동안 저한테 제일 소중한 수인(한지혜 분)이를 잃었습니다”고 했다.이어 앵란은 “내가 지은 죗값은 달게 받으마”라고 했지만, 도현은 “2년 전 그날 아침, 차라리 모든 걸 사실대로 말씀 드렸다면 어떻게 됐을까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숨기는 게 있냐는 앵란의 말에 도현은 “아버지께서는 이미 도진(도상우 분)이가 당신의 아들이 아니라는 걸 알고 계셨습니다”라고 대답했다.
2년 전 태산은 도현을 찾아가 “도진이가 친아들이 맞는지 확인하라고 시켰다면서?”라고 물었고 어떻게 알았냐는 도현의 말에 “그냥 덮어 두거라. 도진이 애미한테 평생 갚지 못할 큰 빚을 졌어. 속죄하는 마음으로 도진이만큼은 내 아들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놀라는 도현에게 태산은 “도진이를 친동생으로 생각해라. 사내가 큰일을 하려면 그 정도는 덮을 줄 알아야지. 아버지로서 부탁이자 회장으로서 명령이야”라고 했다.도현은 앵란에게 “그 사실을 모두 말했다면 작은 어머니가 각서를 받으러 쫓아오지 않았을 테고 혹시 사고를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후회하게 된다”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모든 사실을 전해들은 앵란은 “정말 회장님이 우리 도진이가 친아들이 아니라는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말이지?”라고 하며 충격에 빠졌다.한편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펼치는 설욕전을 다룬 MBC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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