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프레젠테이션 플랫폼 프레지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프레지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세계 10억 명 이상의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도 이제 청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강력한 프레젠테이션 도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지 CEO 겸 공동설립자 피터 알바이는 “프레지 사용자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온라인 업무 시간이 늘면서 오랫동안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요청해왔다”며 “사용자 니즈에 따라 이번에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하게 됐으며, 누구나 쉽게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지 안드로이드 앱은 원격 모바일 프레젠테이션 모드를 지원해 다른 곳에 있어도 최대 30명까지 초대해 동시에 발표할 수 있다. 저장된 모든 프레지는 검새과 공유가 가능하고, 인터넷이 접속돼 있지 않아도 10개 항목이 자동으로 저장돼 프레젠테이션 연습이 가능하다. 또 클라우드 동기화를 통해 어떤 기기에서든 가장 최근에 작업했던 버전으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프레지 아태지역 총괄 강명구 대표는 “비주얼 시대를 맞아 강력한 스토리텔링 도구로 각광받는 프레지가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로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레지 안드로이드 버전은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기대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한편 프레지는 획기적인 프레젠테이션 플랫폼으로 슬라이드 형식이 아닌 인터랙티브 스타일을 채용하고, 줌인ㆍ줌아웃을 지원하는 캔버스 기능을 통해 큰 그림과 세부사항간의 관계를 쉽게 보여준다. 지난 2009년 설립된 프레지 사무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세계 5000만명이 넘는 유저들을 확보하고 있다. 프레지 파일의 콘텐츠 수는 1억600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진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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