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팬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11일 MBC에 따르면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킬미, 힐미’ 갤러리(페이지) 팬들은 아동학대 피해자를 돕고자 모금한 돈 중 일부인 2015만1710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 기부액은 ‘킬미, 힐미’가 첫 방송된 시간인 2015년 1월 7일 오후 10시를 기념해 정해졌다.
드라마 ‘킬미, 힐미’에선 남녀 주인공이 아동학대 피해자로 등장, 드라마 팬들은 지난달 26일 갤러리 이름으로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 모금 운동을 벌이자는 한 누리꾼의 제안에 지난 9일까지 모금 운동을 벌여 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드라마 팬들의 추진력 있는 모금 운동에 깊이 감명받았다”면서 “기부자들의 의견에 따라 모금액은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와 경제적 지원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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