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이경이 찬우를 협박했다.4월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황홀한 이웃’ 73회에서 찬우(서도영 분) 앞에서 어머니의 이름을 꺼내는 이경(박탐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 들어온 찬우를 본 이경. 이경은 터벅터벅 찬우의 곁으로 가 “우리 이야기 해야지. 당신 할 이야기 없어?”라며 말을 걸었다.찬우는 “당신 좀 추스르면”이라며 당장 이경과 말을 섞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러자 이경은 “나중에 두드려 패겠다?”라며 비아냥거렸다.
찬우가 사랑했던 예전의 이경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 이렇게 치졸하고 바닥인 여자는 아니었다. 그래서 사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이경은 바닥 중에 바닥이었다.찬우는 “일부러 찾아와서 바닥 보여줘야겠어?”라며 짜증스럽게 물었다. 이경은 뻔뻔한 대답으로 응수했다. 이경은 “나 원래 그랬어. 내가 변한 게 아니라 당신이 변한 거야”라며 찬우의 탓으로 돌렸다. 이경이 뭐라든 찬우는 “나 변했으니까 당신 애 쓰지 마”라며 한숨을 쉬었고 이경은 한숨까지 트집을 잡으며 “내 앞에서 한숨 쉬지 마”라고 경고했다.찬우는 “더 이상 상처주지 말고 이 집에서 끝내”라고 말했다. 찬우는 이제 이경에 대한 복수고 뭐고 다 접고 수래와 사랑하고 싶었다.찬우가 정리하자고 하자 이경은 “당신 어머니한테 새봄이 죽은 거 말 안 했더라”라며 찬우 어머니 이야기를 꺼냈다. 일종의 협박이나 다름 없었다.찬우는 “당신이 전화할 자격이 있어? 수치심도 없어 이제?”라고 물었고 이경은 “애 둘 잃어봐, 뵈는 게 있나”라며 이를 가는 모습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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