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제16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 상’ 수상자 6명이 결정됐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 상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강원의 얼과 기개,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21세기 바람직한 강원 청소년상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제정, 시행되고 있다.

강원도 청소년위원회(위원장 : 행정부지사)는 지난 20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 3월 10일~4월 6일까지 도내 시장ㆍ군수를 비롯하여 각급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장 등으로부터

① 문화적 감성 ② 과학·정보마인드 ③ 봉사와 협력 ④ 모험과 개척 ⑤ 국제감각 ⑥ 환경의식 ⑦ 전통인성 등 7개 분야 중 6개 분야 16명을 추천 받아 심사를 실시했다.

결과 문화적 감성 분야에 정서린(사북고등학교 2학년), 과학능력과 정보마인드 분야 공희원(신남초등학교 6학년), 봉사와 협력분야 이영서(도계중학교 3학년), 모험심과 개척정신 분야 윤준한(춘천고등학교 2학년), 국제감각 분야 안태건(춘천고등학교 3학년), 환경의식 분야 오주연(석정여자중학교 2학년) 등 6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전통인성함양 분야는 추천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정서린 학생은 희망 진로인 미술을 기초로 청소년동아리 결성, 지역사회 청소년활동에 다양한 재능기부와 후배양성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이 인정됐으며 공희원 학생은 세계적인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으로 과학정보 분야 및 각종 대회에서 재능과 역량을 발휘했다.

이영서 학생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봉사활동 중심으로 지역사회 봉사 및 또래상담자로 다양한 영역의 활발한 활동이, 윤준한 학생은 남다른 책임감과 리더쉽 발휘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4가지 활동영역 및 탐험 활동에 필요한 9가지 성취목표 달성 등 청소년수련활동의 활발한 활동이 큰 점수를 받았다.

안태건 학생은 뇌기저부 손상으로 신체 오른쪽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글로벌한 무역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주연 학생은 광산 폐석지 환경보호에 관한 연구와 발표 등 환경 연구 능력과 마인드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강원도가 추진하는 미래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 상은 지난 해까지 총 110명의 수상자를 배출,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청소년 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도는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오는 8월 개최하는 「역사・문화관광 탐방」프로그램에 이번 수상자들을 참가토록 할 예정이며 도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토록 해 인적, 정서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상은 5월 16일 청소년의 달 행사 시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