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백지연에게 마음을 빼앗겨 돌발 행동을 했다.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6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가 지영라(백지연)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정호는 회사에서도 오직 영라 생각 뿐이었다. 그래서 영라에게 전화를 걸어 느닷없이 "나 지금 거기 좀 갔으면 하는데"라고 했다. 영라와 있었던 숙소로 곧장 가겠으니 영라도 그리로 오라는거였다. 그러면서 "잠을 못 잔 채로 일을 하니까 잠깐씩... 누울 데가 필요하거든. 뭐 좀 먹기도 하고"라고 했다. 어이가 없는 지영라는 돌았냐며 언성을 높였다. 그러자 정호는 화났나면서 그럼 밥은 관두고 잠깐 보자고 했다. 영라가 지나는 길목을 알려주면 자기가 거기에 서 있겠다고 했다.
영라는 열불이 나 부채질을 하며 화를 식히고 있었다. 그녀는 친정에서 저녁먹고 공항에서 동생네를 배웅해야 한다며 단호히 거절했다. 그러자 정호는 "안타깝네. 동선이 엇갈려... 잠깐만, 다시 걸게"라고 했다. 통화 중에 또 전화가 온 것이다.전화를 건 사람은 연희(유호정)였다. 연희는 영상 통화를 걸어 진영이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해댔다. 그러나 정호는 표정이 굳어 있었다. 그는 아기의 인사도, 아내의 인사도 달갑지 않았다. 어서 전화를 끊고 영라와 통화를 하고 싶었다.그는 급한 통화가 있으니까 그쪽에 전화하고, 다시 걸겠다며 전화를 툭 끊어버렸다. 그리고 "이런 방법이 있었잖아?"라며 영라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영라는 정호에게 영상통화가 오자 깜짝 놀라며 손에 쥐었던 핸드폰을 다시 내려놨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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