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주승의 정체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 에서는 의문의 화재 사고 때문에 정체가 밝혀지고만 옥탑방 거주자 이주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그동안 빌라 주인과 할머니의 입을 통해서만 비밀리에 전해지던 인물이었다. 작은 체구에 착해보이는 얼굴이었지만 눈빛만은 어딘지 심상치 않았다. 그를 수상쩍은 눈빛으로 바라보는 구대영(윤두분 분)의 예리함이 빛나기도 했다. 이주승은 빌라 옥상에 불법으로 놓인 컨테이너에 싼값으로 거주하고 있는 세입자였다. 나이는 30세로 현재 고시 공부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외의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빌라 사람들과 처음으로 둘러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에도 이주승은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를 풀지 않는 모습이었다. 할머니를 제외한 다른 사람과는 쉽사리 말도 섞지 않으려 했으며 이후에도 거의 마주치지 않으려 애를 쓰는 모습이었다. 이런 이주승을 보고 구대영은 “어딘가 이상하지 않냐” 라고 백수지(서현진 분)에게 귀띔했으나 백수지는 몸무게가 100kg이 육박하던 히키코모리 시절 자신의 모습에 이입해 “세상 사람들이 모두 너처럼 친화력이 좋은 건 아니다” 라고 이주승 편을 들었다. 하지만 이날 방송 말미 사람들과 시끌벅적하게 어울리는 구대영을 옥상에서 굳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주승의 모습이 의미심장하게 비춰지기도 했다. 또한 예고편에서 이주승은 “사람 죽여 본 적 있다” 라는 말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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