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교수ㆍ법조단체들이 29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자가 대법관의 자질과 역사 인식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이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해 표결하려 하고 있다”며 “국민이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은폐ㆍ축소하는 데 앞장선 전직 검사를 대법관으로임명하려 하려는 데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박 후보자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에 따르면 이번 성명에는 민변을 비롯해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소속 교수 103명과 법률가 26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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