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권율과 서현진이 입을 맞췄다. 11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에서는 백수지(서현진 분)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이상우(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느덧 백수지와 이상우는 서로의 집을 드나들 정도의 자연스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던 것. 특히 백수지는 잠시 이상우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집을 청소해주며 설레는 상상에 빠져들기도 했다. “힘든 청소는 내가 할 테니까 옆에만 있어요 평생.” 이라며 백수지의 상상 속에서 이상우는 박력 넘치는 프러포즈를 했다. 이 상상 덕분에 백수지는 힘을 내어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백수지가 홀로 집안을 쓸고 닦고 있는 사이 그동안 이상우의 유일한 말벗이 되어줬던 로봇청소기가 가출하는 사건이 일어나 백수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미 백수지에게 푹 빠져 있는 이상우에게 로봇청소기 분실 사건은 그다지 큰 일이 아니었다. CCTV를 판독하며 좌불안석이 된 백수지와는 달리 이상우는 이 모든 일들이 그저 재미 있다는 듯 웃었던 것.
두 사람의 달달한 모드는 늦은 저녁까지 계속됐다. 백수지를 집 앞까지 데려다 준 이상우는 다정한 미소를 보여주고는 뒤돌아서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멀찍이서 두 사람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 구대영의 존재를 인식한 이상우의 표정이 굳어지더니 이내 뒤돌아서 백수지의 입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 역사적인 첫 키스가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전날 밤 이상우는 잠든 백수지에 거의 입 맞출 뻔한 구대영의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휩싸였기에 이러한 행동을 보였던 것. 두 사람의 입맞춤을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는 구대영의 모습과 굳은 표정의 이상우의 모습이 번갈아 그려져 앞으로 백수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대립할 두 남자의 행방이 암시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대영과 백수지의 삼겹살 먹방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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