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격분했다.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정호(유준상)가 딸과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최연희(유호정)는 서봄(고아성)을 째려보며 시누이한테 그렇게 이름을 막 불러도 되는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지는 "이지를 이지라고 부르지 그럼, 누가 아가씨라고 불러달래!!!"라며 소리를 꽥 질렀다.이지는 저런 사람들이 부모라니 진짜 구려서 못 봐주겠다는 말을 날리고 들어가버렸다. 정호와 연희는 딸의 뒷통수에 대고 "뭘 잘했다고 울어!", "입을 막아! 밖으로 새나가지 않게"라는 말을 쏘아댔다.그러나 이지는 울거라며 억울한듯 대성통곡을 했다. 서봄도 저쪽이 더 급한것 같다며 죄송하단 인사를 남기고 이지에게 가버렸다. 남겨진 정호와 연희 그리고 이 비서는 당황했다.
정호는 난간을 붙잡고 "내가...못 살 것 같아"라며 숨이 안 쉬어지는지 헉헉댔다. 그는 난간에 거의 눕다시피하며 몸을 못 가누고 있었다. 정호는 콜록콜록 해대며 난간을 정신줄로 생각하고 오로지 난간만을 붙잡고 있었다.그는 "저 사악한 영혼들..."이라는 말을 흘리며 고꾸라져갔다. 이 비서와 집사가 구급약을 찾으러 가자 연희는 "단 둘이 있을땐 입 좀 다물어줘"라고 나즈막이 말했다. 정호는 갑자기 난간에서 일어나며 이럴 수록 연대를 해야한다는 말만 남기고 다시 콜록콜록 기침을 해댔다. 연희는 그런 남편이 시끄러워 죽을 지경이었다. 이 비서가 달려오자 정호는 더 과격하게 기침을 해댔다. 그의 쌩쑈 연기는 할리우드를 뺨치고도 남을 정도였다.남편이 너무 시끄럽게 굴자 그녀는자리를 피해버렸다. 혼자 남겨진 정호는 여전히 몸을 사리는 연기를 시전하고 있었다. 그는 얼굴까지 빨개지며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금방이라도 숨이 안 쉬어질 듯 매섭게 기침을 해댔다.이 비서가 걱정하며 구급차를 부르겠다고 하자 그는 쌩쑈가 탄로날까봐 그 정도는 아니지만 마음이 아픈거라며 가슴을 부여잡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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